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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에 관하여
1) 치핵이란?
50세 이상 인구의 약 50%가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항문 입구에서 약 1.5cm 안쪽으로 톱니 모양의 치상선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경계로 그 위쪽에서 생긴
치핵을 내치핵, 그 아래쪽에서 생긴 것을 외치핵이라고 부른다. 흔히 암치질, 수치질이라 부르기도 한다. 초기에는
이 두가지 치액이 따로 존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가지가 함께 있는 혼합 치핵으로 진행된다.
2) 원인
① 변비, 설사 등의 잘못된 배변 습관
② 잘못된 식습관 : 하루 보통 30~50g의 식이 섬유소의 섭취가 필요
③ 오랫동안 선 채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변화없는 자세와 무거운 것을 드는 작업을 하는 경우
④ 복강 내에 종양이 있는 경우, 특히 여성은 임신한 경우
⑤ 유전적 요인
3) 특징
① 일반적 특징
∙ 극심한 출혈을 일으키지 않는 한 생명과는 관계가 없다.
∙ 직립 보행하는 사람에게서만 볼 수 있는 병이다.
∙ 나이가 들수록 잘 발생한다.
∙ 천천히 발생, 즉 치핵이 커지기 시작하여 증상을 일으키는데는 수개월 혹은 수십년이
걸림
② 내치핵의 특징
: 대부분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심한 경우에는 배변 시에 전혀 통증이 없이 새빨간
피가 똑똑 떨어지며 찍 뿜기도 하고 점점 진행되면 배변 시에 내밀고 나오다가 결국 항문 밖으로 혹이 빠져 나오게
된다. 이곳을 탈흉이라고 하고 더 진행되면 밀어 넣어도 다시 나오는 상태가 된다.
③ 외치핵의 특징
: 외치핵은 일반적으로 별 증세가 없지만 과로나 과음을 한 후 혈전이 생겨 아픈 경우가 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가라앉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외치핵의
수술적 치료는 입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염제나 진통제 또는 변완화제 등을 사용하고 좌욕만 하여도 대부분 좋아진다.
4) 내치핵의 분류 : 4가지로 분류
∙ 1도 : 항문경으로 들여다 보아야만 보이는 상태
∙ 2도 : 대변시에 밀고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2도 이하의 치핵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 가능
∙ 3도 : 밀고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가는 상태, 3도 이상의 치핵은 수술하는
것이 원칙
∙ 4도 : 밀고 나온 것이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항문 밖에 계속 남아있는 상태
5) 내치핵의 보전적 치료
① 변 보는 습관을 고친다
ex) 변을 참지 말고, 매일 한 번씩 강박적으로 변을 보려하지 말고, 화장실에 5분 정도 앉아
있는 습관이 중요, 다음에 다시 변을
보더라도 끝까지 다 보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 좋다.
②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 충분한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
ex) 아침 기상시 물 두컵, 사과 한 개 정도 또는 우유를 차게 해서 한 컵 가량 마시기.
변비에는 사과 주스나 포도 주스가
효과가 있고 설사가 잦은 사람은 커피, 우유, 사과를 금해야 하며, 돼지고기, 닭고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찬 음식, 생야채를
피한다.
③ 운동요법 : 규칙적으로 매일 운동
ex) 도움이 되는 운동 : 수영,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이롭지 못한 운동 : 승마, 골프
④ 목욕 및 좌욕 :
∙ 배변 후에는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서 항문을 청결히 하고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 좋다.
∙ 좌욕 : 40℃ 정도의 물에 10분정도하는 것이 좋다.
⑤ 술과 자극적인 향신료는 피한다.
⑥ 장기간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6) 내치핵의 비수술적 요법
| 요법명 |
내용 |
적응증 |
| 경화요법(주사요법) |
5% 페놀알몬드오일액을 내치핵 내에 주사 주사시 통증이 거의 없고 간편 6개월 3년 후에 재발율이
높다. |
1도나 2도의 내치핵 특히 출혈이 심한 환자에게 효과적 |
| 고무결찰요법 |
특수한 고무링을 사용하여 내치핵을 기계로 묶어 고사시켜 탈락시키는 방법 |
1~2도의 내치핵 (작은 3~4도 내치핵) |
| 양극전기온열요법 |
양극 고주파전류를 이용하여 치핵 조직 응고 |
치핵 초기 |
| 마이크로웨이브치료 |
극초단파를 이용하여 치핵에 열을 가하여 응고 점막 손상없이 치핵의 혈관덩어리만 선택적 소멸 |
2도 치핵 |
| 적외선응고요법 |
강한 적외선을 내치핵에 쏘아 열로써 응고 재발이 잘 되어 최근 사용하지 않음 |
1~2도 정도의 출혈성 치핵 |
| 냉동수술요법 |
내치핵을 -50℃ 이하로 얼려 조직이 괴사되면서 녹아 탈락, 통증이 적고 입원을 요하지 않음 |
1~2도의 내치핵 3~4도의 내치핵이 단수로 존재 |
| 직류전기요법(Ultroid 요법) |
약한 직류전기를 사용하여 치핵을 응고 |
1~2도의 내치핵 |
| 레이저수술요법 |
CO2나 레이저광산으로 치핵을 잘라내거나 태워 없애버리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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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치핵의 수술 요법
① 숙련된 외과 의사가 시행하였을 경우 가장 재발률이 적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후유증도 경미 3도나
4도의 심한 내치핵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수술은 치핵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고,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묶어버리기
때문에 적절한 수술을 시행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완전한 치료 방법
② 수술해야 하는 경우
∙ 3~4도 치핵
∙ 치열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동반하여 배변시 또는 배변 후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 반복적으로 혈전이 생겨서 통증이 오는 경우
∙ 본인이 불쾌하게 여겨지거나, 청결하게 하기가 번거롭고,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 출혈이 너무 심해서 비혈이 생긴 경우
∙ 변을 볼 때면 피가 주사기로 쏘듯이 뻗쳐 나오는 경우
∙ 활동 중에 속옷에 피가 묻어나는 경우
③ 치핵 수술 후 통증 항문 상부에는 치핵 절제 후 혈관을 결찰하는데 이것이 괴사가 되면서
떨어지는 시기가 보통 1주일 전후에 되기 때문에 항문 통증은 보통 괴사된 조직이 떨어져 나가는 8~10일 전후까지
있다가 사라지게 된다.
8) 감돈성 치핵
9) 임신중의 치핵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고, 크기가 커진 자궁에 항문에서 심장으로 혈류를 돌려보내는 혈관을
누르기 때문에 치핵이 심해진다. 임신중에는 태아와 산모 두 명의 건강을 지켜야 하므로 발병한 후 치료를 하는
것보다 평소할 수 있는 항문 관리를 잘하면서 변비가 없도록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이 섬유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
10) 원내 치핵치료제
▶ Venitolⓡ
☞ 성분 : Fraction flavonoid purifiee micronise 500mg
☞ 약리작용 : 플라보노이드의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 및 모세혈관 저항성 증가 작용을 강화시켰고
염증 유발 물질의 유리를 억제함으로서 항염증 작용과 미세순환 촉진 작용을 나타내고 정맥벽 noradrenaline을
활성화함으로서 정맥 환류 촉진 작용과 림프액 순환 촉진 작용을 나타냄
☞ 적응증 :
∙ 치질
∙ 만성정맥부전(기능적, 기질적) : 하지중압감, 통증, 야간경련
☞ 용법 :
∙ 급성 치질 : 처음 4일간 3ⓣ
bid, 이후 3일간 2ⓣ bid
∙ 정맥질환 : 1ⓣ
bid 식사시 복용
☞ 부작용 : 소화기 장애 및 자율신경 장애가 보고된 바 있으나 치료의 중단을 요하는 정도는 아님
☞ 분류 : 일반
☞ 329원/1ⓣ (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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